경제 | 2011.06.05

경북농협, “사과 특판 행사”실시

경북사과 홍보 행보가 발빠르게 전개되고 있다.

경북농협(본부장 김유태)은 3일부터 6일까지 농협수원유통센터에서 ‘경북사과 특판 행사’를 열어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있다.

이번 특판 행사는 시중가보다 25% 저렴하게 소비자에게 판매해 경북사과의 우수성 홍보는 물론 대량 판매를 촉진, 사과 소비 증대에 큰 효과를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 지난해 생산한 사과의 저장 재고량이 아직 많이 남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과 소비 감소로 가격대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같은 행사를 적재적소에 마련한 것.

고명진 경북농협 연합사업단장은 “최근 사과 재고에 따른 농업ㆍ농촌의 어려운 사정을 감안하여 대외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겠다”며 “사과의 경우 전망이 좋지 않은 만큼 가격이 맞지 않아도 꾸준히 출하해서 물량을 소진해야 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특판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북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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