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2011.11.08

aT 단체급식 전자조달시스템, 지경부장관 표창

“급식계약 투명성 제고, 행정·구매비용 절감 등에 기여”

aT(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 김재수)가 개발한 ‘단체급식 전자조달시스템’이 3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2011 대한민국 IT Innovation 대상’에서 Business IT분야 지식경제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공공기관인 aT가 학교와 식재료 유통업체간 전문 급식재료 조달시스템을 개발함으로써 급식 계약 투명성 제고, 행정‧구매비용 절감, 국내 식재료 유통 활성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이뤄졌다.
aT 사이버거래소가 2010년 8월 개발한 단체급식 전자조달시스템은 현재 서울·인천·부산·대전·대구 등 14개 시·도교육청 내 2,300여 학교와 1,500여 공급업체가 거래에 참여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7월 정부의 공식적인 단체급식조달 전문 ‘지정정보처리장치’로 고시된 바 있다.
김재수 사장은 “단체급식 전자조달시스템은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인 저탄소 녹색성장 및 IT융합에도 기여할 수 있다”면서 “다양한 단체급식 분야에 적용 가능한 맞춤형 시스템이기 때문에 학교뿐 아니라 국가기관, 지자체 등으로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규진 기자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