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2011.11.09

경북TP – 길림성과학기술개발교류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와 길림성기술교역시장(주임 왕궤훼이(왕귀휘)王貴輝), 길림성과학기술개발교류센터(주임왕궤훼이(왕귀휘)王貴輝)가 11월 8일(화) 중국현지 시간으로 오후 4시(한국시간 오후 5시) 길림성기술교역시장에서 경상북도와 중국 북경시의 과학기술교류 및 협력 촉진을 목적으로 상호교류에 관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속한 지역의 과학기술 및 경제발전을 위하여 다양한 영역의 교류, 협력 확대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과학기술교류, 과학기술투자, 기술교역 등 광범위한 영역에서 교류와 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다.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 한·중 양국의 테크노파크, 산업단지 및 중소기업 협력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상대국가에서의 기술협력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적극적 지원 협조 ≫ 한·중 양 지역의 기술무역의 이론 연구 및 토론, 교류, 교육, 전시박람회, 기술교류회 개최 및 주관 ≫ 적시 정보 교환 및 호혜호리의 원칙에 입각한 우호 협력관계 유지 등으로, 양 기관은 향후 구체적인 사업계획 수립을 통한 교류 확대를 지속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경북TP 장래웅 원장은 “중국내에서 산업의 기술혁신과 기술이전 및 기술경매가 해가 다르게 증가 하고 있는 상황에서 길림성 내 기술교역 수요에 부흥하기 위하여 길림성기술교역시장이 설립되었고 설립초기부터 국내·외적으로 다양한 기술이전 성과를 창출해내고 있다”며 “이번 길림성기술교역시장, 길림성과학기술개발교류센터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경상북도 산업 클러스터와 지역 기업의 해외 기술이전 활성화 및 교류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길림성기술교역시장 왕궤훼이(王貴輝) 주임은 “중·한 간 국제기술교역의 시작을 경북테크노파크와의 협력을 통해 열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중국 길림성 소재 기업들과 한국 경북지역의 기업들 간의 기술교류 활성화가 적극적으로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길림성기술교역시장은 2008년에 길림성 과학위원회의 비준을 얻어 설립된 길림성 내 기술이전 전문기관으로 기술이전 플랫폼(창업보육센터 등) 구축을 통한 중소기업지원 및 국내외 기업 상대 기술상담회, 중소기업 제품의 기술개발, 과학기술성과 산업화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김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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