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농식품 수출업체 지사화 사업 참여업체 모집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 대구경북지사(지사장 우상대)는 독자적으로 해외시장 개척이나 수출시장을 다변화할 능력이 부족한 중소 농식품 수출업체의 해외지사 역할을 수행해줌으로써 업체의 수출능력을 배양시키고 현지 신규 유망품목을 발굴하여 농식품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2013년 수출업체 지사화 사업”에 참여할 50여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최종 선정업체는 aT 해외지사(도쿄, 오사카, 상하이, 베이징, 청도, 홍콩, 인도네시아, 방콕, 뉴욕, LA, 로테르담)에서 통역, 회의실 대여 등 비즈니스 출장 지원, 수출희망 품목의 맞춤형 정보제공 및 바이어 발굴․알선, 해외시장 동향 정보 제공 등 업체의 해외지사 역할 대행서비스를 받게 된다. 지원기간은 2013년 12월까지 이며, 수출업체는 보증금 1백만원의 서비스 이용료를 납부하면 된다. 2012년에는 대구경북지역 5개 업체가 선정되어 7개 aT 해외지사의 서비스를 제공받은 바 있다

aT 대구경북지사 우상대 지사장은 “우리 지역 농식품의 수출확대를 위해 많은 중소 수출업체가 신청하여 대구경북지역 우수 농식품의 해외시장 개척 및 수출확대의 계기를 만들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