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2013.04.17

경북도, 청년 무역 전문인력 양성사업 관심 뜨거워

4월 15일 현재 7개 대학 1,000여명 설명회 참석

경상북도는 FTA확대 등 새로운 무역환경에 대응한 청년무역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한국무역협회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청년무역사관학교」모집에 지역대학생들의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청년무역사관학교는 지난 3월 19일부터 4월24일까지 지원 신청을 받았으며 4월 15일 현재 150명의 신청자가 지원했다.

대학설명회에 영남대를 포함한 7개 대학에서 1,000여명이 참석 했으며 대학생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신청인원은 앞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청년무역사관학교사업은 경상북도와 한국무역협회가 지난 3월 19일 무역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4월 24일까지 교육생을 모집, 서류 및 면접전형을 통해 60명의 교육생을 선발해 무역실무, 비즈니스 영어 등을 교육하며 총 3개월간 온라인 및 합숙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모집대상은 만39세 이하의 청년층으로 도내 소재 대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전문대, 대학원 포함), 도내 주소지를 둔 대학생 및 졸업생이다.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 홈페이지(http://dg.kita.net)를 통해 4월 24일(수)까지 신청을 받으며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을 통해 선발한 후 청년 무역 전문인력 양성과정에 선정된 최종 60명은 7월 1일(월)부터 19일(금)까지 대구경북영어마을(칠곡군)에서 무역실무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경상북도 김학홍 일자리경제본부장은 “무역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대학생들이 무역실무, 비즈니스 영어 등 전문지식과 무역관련 실무를 접하고 체험할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이라며 지역의 대학생들이 본 과정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김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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