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2013.04.25

대구경북 도농 상생 직거래장터 두류공원서 개장

매주 금요일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4월 26일(금)부터 매주 금요일 두류공원에서 대구․경북의 우수 명품 농․특산물을 선보이는 직거래 장터를 개설 운영한다.

이번 장터는 지난해 이어 「대구-경북 경제협력」의 하나로 직거래 활성화를 통해 “한뿌리” “한고향”으로서 정을 느낄 수 있는 장터 분위기를 조성해 농촌의 활력을 창출하는 한편 우수한 농특산물 홍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직거래 장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며, 대구 경북 각 시․군에서 추천한 지역의 대표 품목과 대구시 명품 인증 브랜드(D마크) 등 100여 개 품목을 판매한다.

대구‧경북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 축산물, 수산물, 특산품 등 다양한 지역 대표 품목 사과, 꿀, 쌀, 미나리, 산나물, 건오징어, 곶감, 된장, 소고기, 돼지고기, 인삼가공품 등을 비롯한 지역의 대표적 우수 농수특산물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대구시는 직거래 확산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의 상생 및 물가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동구 방촌동 「대구 농업기술센터 주차장」 주차장에서 4. 24.(수)부터 매주 수요장터를 개장하고 있고, 동구 검사동 「대구장터 직매장 주차장」에서는 4. 25(목)부터 개장할 계획이며 12월 초까지 정례 직거래 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대구시 안국중 경제통상국장은 “이번 장터 개장은 경북농민과 대구소비자가 함께하는 도․농 축제의 장으로써 대구 경북인이 한 뿌리로 정을 듬뿍 느끼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는 희망을, 소비자에게는 값싸고 안전한 우리 지역의 먹거리를 제공하는 ‘도농상생’의 소통의 장”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행사장을 찾아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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