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2013.12.01

이명박 대통령 고향방문

시민들 대대적인 환영



"오오 반가워요"

이명박 전 대통령이 13일 퇴임이후 처음으로 고향을 방문했다. 감회가 새로웠을 것이다.

마을 주민들이 모두 모여 이명박 전 대통령 내외를 열열히 환영했다.

이 전 대통령은 어린 시절을 보낸 덕실 마을을 찾아 대통령기념관인 '덕실관'도 둘러봤다. 오랜만에 주민들과 고향음식도 맛보고 덕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박승호 포항시장, 이병석 국회부의장을 비롯 표암문화재단 이상록 이사장, 이복규 민주평통 경주시협의회장, 일가친척, 주민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전 대통령은 선영을 찾아 성묘도하고 어렸을 적 어머니가 과일행상을 했던 죽도시장을 찾았다. 국내 첫 도심운하로 내년 1월 준공 예정인 포항운하도 방문 했다.

이 전 대통령의 형인 이상득 전 의원은 건강이 좋지 않아 오늘 함께 오지 못했다.

이채근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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