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2011.09.10

추석명절 대비 식중독사고 예방 총력

경상북도는 민족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향객과 도민들에게 건강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식중독예방요령 안내 등 추석 대비 식품안전에 만전을 기하기로 하였다.

국민 대이동과 가족모임 등으로 음식물을 섭취할 기회가 많아지면서 음식으로 인하여 건강을 해치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코자 오는 9월9일까지 식중독 예방 관리를 위해 공무원과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이 합동으로 식재료 공급업체 등 집중관리업소 3261개소와 김밥취급 등 즉석판매업소 5,487개소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연휴기간 동안 위생취약업소에 대하여 식중독예방요령 교육을 실시하고, 식중독사고대응을 위한 상황실을 운영한다.

또한 음식물을 위생적으로 취급하여 건강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조리한 음식을 실온에서 오랫동안 방치하지 않기 ▸귀향길, 차안에서 오래 보관한 음식 먹지 않기 ▸조리시 일회용 장갑 올바르게 사용하기 ▸칼, 도마 구분 사용하기(교차오염 방지) ▸조리된 음식과 조리되지 않은 음식 분리하여 취급하기 ▸채소류와 과일은 흐르는 물로 철저히 세척하기•냉동식품이나 식육 조리시는 내부까지 완전히 익히기 ▸음식물 취급 전에 항상 손을 깨끗이 씻기 등 가정에서의 식중독예방요령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경상북도 김승태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추석 연휴기간 중 음식의 조리 및 보관관리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도민 모두가 식중독사고가 없는 즐겁고 건강한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북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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