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2011.09.26

사과 소비촉진 행사 개최

경상북도는 26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사과 소비촉진 행사를 가진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추석이 예년보다 10일이상 빠른 관계로 최대 소비기간인 추석 이후에 출하물량이 많아 가격하락이 예상됨에 따라, 중생종 사과의 가격 하락을 지지하고, 소비심리 위축으로 인한 수급의 불안정을 해소하기 위하여 추진된다.

경상북도와 사과주산지 시장군수협의회, 대구경북능금농협이 함께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중생종사과의 가격하락으로 인한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하고 사과 소비를 촉진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되었으며, 

청계광장에서 홍로, 홍장군 등 중생종 품종의 사과를 유동인구가 많은 12시, 15시, 17시 3차례에 걸쳐 시민들에게 나눠주고, 시식 및 주스 시음, 사과 소비촉진 홍보도 함께 이루어질 계획이다.

또한, 경상북도는 매년 개최하는 「경북사과 홍보행사」를 올해 11. 4(목) ~ 6(일)까지 3일간 서울광장 및 청계광장에서 수도권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경상북도 김주령 친환경농업과장은 “매년 추석이후 사과 소비심리 위축으로 가격이 하락하고 소비자의 만생종 후지(부사) 품종의 선호로 인해 중생종사과는 찬밥신세라, 이번 행사가 중생종사과의 소비를 촉진하고 이후 출하되는 만생종사과의 가격지지 및 소비확대를 촉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대형마트 중심의 특판행사 등을 마련하여 대도시 시민들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경북사과의 우수함을 알리겠다고 밝혔다.

 

 

경북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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