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2011.10.19

aT, 오사카서 ‘한국식품 종합상담페어’ 개최

농수산물유통공사(aT)는 이번달 19일과 20일 일본 오사카에서 ‘제3회 한국농식품 종합상담페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일본 외식시장에 바로 접목할 수 있는 막걸리, 김, 게살, 신선버섯, 냉동전, 냉동비빔밤, 우동면, 유자차 등을 중심으로 일본 외식관계자와 심층적인 수출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9월말부터 일본외식업계 대형벤더인 미쓰비시식품, 칸토산업, 야마에히사노, 코게츠산업 바이어들에게 참여품목별 안내책자를 제공하여 온라인 상담을 진행해왔고 현장에서는 샘플제공과 함께 수출계약을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이번 상담회에는 일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간편식품 수출확대를 위해 이온, 유니, 이즈미 등 일본 대형유통업체 구매담당자 300여명이 참석한다. aT는 일본 요리사의 자문으로 제작된 간편 레시피로 상담회 참가 품목을 활용한 한식 요리를 현장에서 시연하는 등 일본 현지인들에게 한국 식재료 활용법도 함께 안내할 예정이다.
박종서 aT 수출이사는 “이번 수출상담회는 일본 외식·급식 시장과 대형유통업체를 동시에 공략하는 행사”라면서 “한국식품이 일본 소비자들의 식생활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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