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2011.11.29

생활공감 주부모니터단 중앙 워크숍 실시

행정안전부는 11월 29일~30일 전남 나주(중흥골드스파 리조트)에서 생활공감 주부모니터단 중앙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생활공감 주부모니터들의 생활속 아이디어 발굴 및 제안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450여명이 참여했다.
전문강사를 초청해 제안요령 및 기법교육을 실시하고, 환경부‧보건복지부 등 중앙부처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정책을 소개하는 등 주부모니터들이 활동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11월 29일 개식행사에는 맹형규 행정안전부장관과 김석원 청와대 국민소통비서관, 배용태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임성훈 나주시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맹형규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주부모니터단이 생활 속 불편 개선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 제안과 나눔·봉사활동을 통해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행복하게 만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역할과 활동이 기대 된다”고 했다.
그리고, “겨울철 전력수요가 많이 늘어나 전력공급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면서 “‘내복입기 운동’을 비롯한 에너지 절약운동에도 적극   참여 주실 것”을 당부 했다.
지난 3월 8일부터 10,036명으로 구성되어 운영중인 제3기 생활공감 주부모니터단은 그동안 생활공감 홈페이지(happylife)를 통해 정책제안 25,975건, 민원제보 14,356건, 미담사례 전파 14,241건 등 70만여건의 온라인 커뮤니티 활동으로 국정소통의 원활한 창구역할을 담당하는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이들은 또한 다문화가정 및 새터민 정착 지원, 장애인·독거노인 돕기 등 지역 사회를 촘촘하게 보살피는 다양한 나눔·봉사 활동을 실천함으로써,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하고 공정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

 

 

김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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