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2013.03.15

경북종합건설사업소, 공사감독·현장소장 연석회의 개최

경상북도 종합건설사업소는 3월 13일(수) 종합건설사업소 회의실에서 ‘12년도 제16호 태풍 ’산바‘ 피해복구의 일환으로 복구비 예산 46억원을 투입하여 공사 중인 5개시‧군 21개 지구 지방도 수해복구공사의 현장소장을 비롯한 공사감독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해복구사업 견실시공 및 우수기전 완공을 위한 공사감독 및 현장소장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건설현장의 안전점검에 대한 제도개선 및 건설기술자의 안전의식이 고취되어 안전사고는 줄어들고 있지만 대형사고 발생 예방에는 아직 미흡하다고 판단되어 공사현장 내 추락, 낙하, 붕괴, 감전사고예방 등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를 독려하여 견실시공을 유도함으로써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자고 다짐했다.

특히, 우수기전 조기완공으로 재피해 방지를 강조하고 건설공사 품질에 대한 신뢰성 확보 및 부실공사 방지를 위하여 품질관리 요령 등을 교육하여 수해복구사업의 견실 시공이 될 수 있도록 독려하고

기성 및 준공시 시공사로 하여금 노임 및 장비사용료 등을 우선적으로 지급토록 하여 체불임금이 없도록 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또한,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3 홍보물 상영과 함께 최근에 달라지는 법률제도의 내용을 안내하여 건설공사 시 필요한유용한 정보를 공유했으며, 각 현장별 애로사항을 듣고 이에 대한 대처방안을 논의하는 등 토론의 장을 마련하여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경상북도 김성현 종합건설사업소장은 태풍 ‘산바’ 지방도 수해복구공사는 견실시공은 물론 우수기 전(6월)에 완료하여 도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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