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2013.03.20

경북도,관내 5개 기관 간 업무협약 체결

유해화학물질 사고 재발방지를 위한 총력 다짐

경상북도는 3월 19일(화) 구미상공회의소에서 최근 발생한 구미 산업단지 내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방지를 위해 경북소방본부 - 구미시 - 삼성화재 - 구미상공회의소 -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권본부 5개 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남유진 구미시장, 김정철 삼성화재 본부장, 김용창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박찬득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권본부장 등 10여명의 관계인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MOU) 체결은 불산누출사고, 염소가스누출사고 등 최근 유해화학물질 사고가 빈발함에 따라 구미산업단지에 대한 안전분야 전반에 걸친 위험성 평가를 통하여 화학사고 방지대책을 찾기 위한 것으로 4월까지 구미산업단지 내 화재, 폭발, 유독물, 홍수, 태풍, 안전실태 등 6개 항목에 대하여 위험성(RISK) 평가를 실시하고, 평가 결과를 토대로 5월중 발표회 및 화학사고 방지대책에 대한 기관별 다양한 대응 매뉴얼을 작성하게 될 예정이다.

경상북도 박두석 소방본부장은 “지난 2월부터 운영된「119특수구조단」과 더불어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구미산업단지는 물론 경북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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