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2013.03.25

경북도, 공무원 정책제안 공모

경상북도는 일선 직원들의 현장감 있는 아이디어를 도정 전반에 반영하고 소통하는 도정 추진을 위해 오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도 및 시‧군 전 직원을 대상으로 『내가 도지사라면』주제로 정책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박근혜 정부의 ‘국민과 함께 지혜를 모으겠습니다’라는 국정철학에 발맞추어 현장에서 직접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직원들이 도지사 입장에서 도민행복을 위한 정책을 발굴하고 민생 속으로 다가가 소통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공모분야는 △도민행복, △NO! 도정에 대한 쓴 소리, △새 정부 출범에 맞는 각 분야별 쇄신방안 등으로 참여를 원하는 직원들은 해당 시군의 제안담당부서로 아이디어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창의성, 능률성, 경제성, 계속성 등 심사기준에 따라 전문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채택된 제안은 창안등급에 따라 도지사 표창, 시상금 등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한편, 경북도는 이번 공모 이외에도 도민참여행정의 일환으로 인터넷 국민신문고, 홈페이지 도민제안방 등을 통해 국민 제안을 연중 접수받고 있으며 채택된 제안에 대해서는 경상북도 제안제도 운영조례에 따라 시상 및 부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민생 속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300만 도민 행복의 밑거름이 될 수 있다”며 직원들의 생생한 정책 아이디어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으며 “앞으로도 경상북도가 국민행복 희망의 새 시대 변화를 주도하기 위해 지속적인 아이디어 발굴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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