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2013.03.25

경북산림자원개발원, 특허기술 설명회 개최

경상북도 산림자원개발원은 3월 21일(목) 보유하고 있는 발효음료 관련 특허기술 실용화를 위해 발효음료 생산 기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농업기술실용화재단 3층 회의실에서 기술이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실용화를 시도한 특허는 가시오갈피 또는 오갈피를 이용한 유산균 발효 식초음료 및 그 제조 방법, 두릅나무, 음나무 또는 산양삼을 이용한 유산균 발효 음료 및 그 제조 방법, 땅두릅을 이용한 유산균 발효 음료 및 그 제조 방법이다.

이날 전국에서 발효음료를 생산하는 (주)바이오리듬 등 6개 업체가 참석하여 기술마케팅을 통한 기술이전 및 사업화를 위해 심도 있는 토의가 진행되었다.

앞으로, 이 기술을 업체에서 제품화에 성공할 경우 과잉 생산되는 산채류 대량소비의 길을 여는 것은 물론 산채류 발효음료를 개발함으로서 산림자원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북도 산림자원개발원 관계자는 “이번 기술이전 설명회를 시작으로 발효음료 사업을 추진하는 기업에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여 향후 사업화에 성공함으로써 산채 생산 농·산촌의 소득창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규진 기자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