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농식품부·공정위와 함께 대형유통업체 바이어 대상 합동 교육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김재수)는 2013년 3월 28일(목) 오후1시30분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공정한 유통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대형유통업체 바이어 대상으로 「농산물 바이어 공정거래 Power-Up」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 유통업체 종사자의 공정거래 마인드를 높임으로써 불공정거래 사전예방을 위해 ‘12년부터 시행된 「대규모 유통업법」제정과 관련하여 법 내용과 취지를 설명하고, 유통업체 담당자들의 관련 법규 및 정책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공정거래위원회 박정서 사무관, 농림축산식품부 변상문 서기관, 상명대학교 양석준 교수가 「대규모 유통업법」, 농산물 유통정책, 농식품 소비트렌드를 주제로 강의하고 농산바이어들과 간담회도 가질 계획이다.
「대규모 유통업법」에 신선농·수·축산물은 타부류와 별도로 상품대금 감액 및 반품 가능기한 제한 등 특수성을 반영한 조항들이 고시되어 있어 더 깊은 주의를 필요로 한다.
aT 관계자는 “기존에 산지조직 대상으로만 이루어졌던 교육을 대형유통업체까지 확대하여 불공정거래행위를 실질적으로 예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김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