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2013.04.03

경북도- 대구시, 국제그린에너지 엑스포 공동 개최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 및 산업육성 적극 추진

경북도와 대구시는  "제10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를 공동으로 개최함으로써 그린에너지 선도산업의 기반 확충과 수출산업화를 추구하고 경상북도와 대구시간 에너지정책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는 계기를 만들게 되었다고 밝혔다.

경북도와 대구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태양광산업협회, 한국풍력산업협회, 엑스코, 한국에너지신문사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그린에너지엑스포는 4월 3부터 5일까지 3일간 EXCO에서 열린다.

올해는 10주년을 맞아 25개국 321개사가 참여하여 그린에너지 컨퍼런스 및 세미나 등의 주요행사와 함께 부대행사로 수출상담회, 에너지시설 투어 및 체험행사 등이 열리게 된다.

경상북도는 이번 그린에너지엑스포를 통해 국제적 에너지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그린에너지 기술 및 인적교류를 활성화하고 협력체제를 구축하여 지역 내 그린에너지 기업의 해외진출과 수출촉진을 유도하고 지역에 그린에너지 기업을 유치하고 투자를 촉진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오는 9월 터키에서 열리는 이스탄불 - 경주 세계문화엑스포 개최와 연계하여 관광객 유치 효과도 아울러 기대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에너지 생산의 최대현장인 경북 동해안에 국책산업과 에너지 기업을 유치하는「동해안 에너지 클러스터」를 추진하여 지역별로  신재생 에너지 집적지를 조성하고 있으며. 대구시와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의 공동 개최를 통해 협력적 동반자 관계를 공고히 하여 「국민들이 안심하고 공감하는 에너지정책」을 지방정부 차원에서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경상북도 이인선 정무부지사는 신정부에서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 및 산업육성」을 국정과제로 선정함에 따라 그린에너지 산업이「과학기술과 사람중심의 선도형 창조경제」의 핵심 사업이 될 것이므로 이번 엑스포가 지역에 에너지 투자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해 본다”면서 “경북 동해안은 천헤의 자연환경과 신라천년의 찬란한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기업입지와 인프라 구축으로 투자의 최적지이므로 적극적인 관심과 투자를 부탁드린다 “고 밝혔다.

 

김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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