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2013.04.10

미래경북전략위원회 자치행정분과위원회 개최

 경상북도는 4월 9일(화) 도청 제2회의실에서 새정부의 국정과제와 연계한 새로운 시책을 발굴하고 당면 주요도정현안에 대한 자문을 위해 미래경북전략위원회 자치행정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교수, 언론인, 새마을전문가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23명의 위원들과 김재홍 행정지원국장 등 소관부서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행정지원국, 공무원교육원, 대변인실, 감사관실) 2013년도 주요업무보고 후 주요도정현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정 주요업무 보고에서 행정지원국은 ①생생한 도민생활 현장탐방 ②통합 재난대응시스템 구축 ③차세대 핵심인재 양성 프로젝트 ④새마을운동 및 나눔문화 확산 ⑤새마을운동 세계화를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공무원교육원에서는 ①국‧도정시책과 연계한 현장교육 ②경북 정체성 교육 ③행정 정보화 교육을 통해 공무원 역량을 강화하고

대변인실에서는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 홍보, SNS를 통한 주요도정 홍보 확대, 감사관실에서는 불합리한 제도개선 및 도민안전과 생활불편사항을 우선 해결하는데 감사의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김재홍 행정지원국장은 “박근혜정부의 국정운영 기조인 ‘사회대통합’을 지방에서 선도적으로 실천하고 민생 속으로 다가가 도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생생한 도민생활 현장탐방’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하고 특히, 대한민국 ODA모델인 새마을운동은 UN과 함께 지구촌 빈곤퇴치에 앞장서고 있다면서 위원회 차원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시경 분과위원장(계명대 행정학과 교수)은 “최근 박근혜정부에서 ‘국민안전’에 많은 힘을 쏟고 있으므로 이와 연계한 안전관련분야 시책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오는 8월말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해 위원들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에서는 새정부 출범 초기 신규시책 발굴 및 도정현안 해결에 자치행정분과위원회의 역할이 클 것으로 기대하고 전문가집단인 분과위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규진 기자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