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2013.04.11

경북도,국회환경노동위 물산업 육성 유공 최우수기관 선정

경상북도는 2015년 세계물포럼 유치 등 물산업 육성 공로를 인정받아 국회환경노동위원회(위원장 : 국회의원 신계륜)로부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4월 10일(수) 국회환경포럼이 주최하고, 환경부, 국토교통부 등이 후원하는 2013년 물종합기술연찬회 행사시 기관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경북도는 2015년 제7차 세계물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낙동강 국제 물주간 행사를 개최하여 Post-2015 물이벤트를 정례화 했고, 물산업 육성 인프라 구축을 위하여 물산업의 신성장 동력산업을  육성할 7대 중점 시책을 마련했다.
또한, 건강한 물 환경조성과 수생태계 보전을 위하여 생태하천 조성사업(19개 하천, 1,404억원), 비점오염 저감사업(10개소, 779억원)을 추진했고, 맑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기반 구축을 위하여 지방 상수도 급수구역확장사업(98개지구, 786억원), 농어촌 마을상수도 시설개량사업(1,298개소, 1,490억원)을 추진했다.

또한, 하수처리 선진화 및 처리수 재이용률 제고를 위해 생활하수 처리 기반시설 설치(101개소, 2,889억원), 하수처리수 재이용사업(12개소, 3,544억원)을 추진한 공로가 높이 인정되었다.

경상북도 김병찬 물산업과장은 “기후변화와 인구증가 등으로 오는 2025년경에는 세계 인구의 절반이 물 부족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세계 각국은 앞을 다투어 수자원 확보와 산업화에 뛰어들고 있는 실정으로 경북도에서 작년도에 「물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물산업 육성 지원근거를 마련하는 등 관련 산업 육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2015년에 대구·경북에서 개최되는 「제7차 세계 물포럼」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지역의 물산업 육성 기반 구축으로 국내외 기업체의 투자유치를  유도하고, 지역소재 물기업을 글로벌 기업으로 육성하는 계기가 되어 경북이 세계적인 물산업 거점으로  자리 매김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활용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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