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2013.02.22

신라 호국 혼을 담은 왕들의 발자취 책자로 발간

경상북도는 신라천년의 왕궁인 경주 월성에서 능지탑, 명활산성, 용연폭포, 기림사, 감은사지를 거쳐 동해바다 문무왕 수중왕릉까지 이르는 길을 한 코스로 묶어 스토리텔링 한 『왕의 길』책자 1,500부를 발간하여 전국 공공기관에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한 『왕의 길』은 신라의 건국시조인 박혁거세, 탈해왕, 선덕여왕, 김유신 장군, 문무왕과 신문왕 등의 신라천년 대표적인 인물들에 관한 이야기로 구성했으며, 이야기에 관련한 스토리 구성을 위해 설화와 유적관련자료 등의 사진도 함께 수록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박혁거세 “수탈과 굶주림을 끝내다”, 탈해왕“어촌의 빈민에서 왕이 되다”, 선덕여왕 “왕의 길에 사랑을 베풀다” 김유신 장군 “삼국통일의 길을 밝히다”, 문무왕 “바람 속에 칼을 묻다“, 신문왕 ”세상 모든 파도를 잠재우다” 등의 총 5편으로 나누어 스토리텔링화 되어 있다.

경상북도 전화식 문화예술과장은 “지금 경주에서는 신라문화를 배경으로 하는 KBS 대하드라마 『대왕의 꿈』이 촬영 중에 있고, 특히 이번 『왕의 길』발간으로 새로운 관광콘텐츠자원개발로 지역관광산업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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