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2013.02.25

경상북도 건강행복 추진기획단 공공보건의료발전 토론회

경상북도는 2월 22일(금) 도청 제1회의실에서 도민들의 보건복지 욕구 충족과 급변하는 보건의료시책에 대응하고자 2013년도 제1차 “경상북도 건강행복 추진기획단” 공공보건의료분과 위원회 토론회를 개최, 지역보건의료계획(’12년도 시행결과 및 ’13년도 시행계획)에 대한 심의와 공공보건의료 발전에 대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1월 29일 65명으로 구성된 “경상북도 건강행복 추진기획단” 발족행사를 갖고, 후속 이행으로 “제1차 공공보건의료 발전방안 토론회”를 실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경북도의 보건정책을 총괄하는 지역보건의료계획에 대한 심의와 찾아가는 행복병원 운영과 원격영상진료 발전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이 있었다.

박재용 위원장은 “경상북도 건강행복 추진기획단”의 공공보건의료분과 위원회의 역할은 도민의 건강증진을 통한 건강수명 연장에 목표를 두고 지역보건의료계획 등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앞으로 내실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황태윤 위원(영남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광역자치단체 주관으로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행복병원”운영에 대해 사업대상 선정 시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의료취약계층을 직접 찾아내어 실시해야 사업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으로 공공보건의료분과위원회 2차 회의를 올해 7월중에 실시하며, 오는 9월에는 “경상북도 건강행복 추진기획단” 소속 5개분과 위원회(공공보건의료, 감염병관리, 건강증진지원, 정신보건지원, 응급의료관리)에서 논의된 내용을 종합 심의하는 총괄 회의를 통해 도출된 발전 방안에 대해서는 심도있게 검토하여 내년도 보건정책사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와 아울러, 토론된 내용에 대해서는 “경상북도 건강행복 추진기획단” 위원 65명을 비롯한 보건의료단체, 시군보건소장 등 관계 기관단체와 SNS를 통한 정보공유와 인맥관계를 강화시켜 나갈 방침이다.

 

김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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