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2013.02.25

청도 감와인, 대통령 취임식 건배주 선정

청도반시로 만든 세계유일의 감와인이 제18대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 경축연회의 공식건배주로 선정되어 감와인의 명성을 더 높이게 되었다.
청도감와인(주)[대표이사 하상오]에 따르면 2월 25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대통령 취임식 행사에 감와인 의 아이스와인이 선정되었으며, 특히 VIP석의 메인와인으로 채택되어 더욱더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하상오 대표는 “이번에 선정된 아이스와인은 홍시로 제조하여 달콤하면서도 벌꿀향이 가득한 2007년산 최고급 와인으로 여성대통령 취임을 축하하기 위하여 특별히 제조하였다“고 밝혔다. 이 와인은 2011년 8월에 경상북도가 추최하고 (사)한국소믈리에협회에서 주관한 경상북도 와인브랜드부문 대상을 수상할 만큼 이미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은 바 있으며,
경상북도 중소기업 우수제품 실라리안에 등록된 제품이다.

감와인은 2008년 이명박 대통령 취임식에도 건배주로 선정된 바 있으며 2005년 부산APEC정상회의 만찬주, 2007년 반기문 UN사무총장이 Korea Sparkling in New York행사에서도 건배주로 채택되는 등 국내외 주요 행사에 많이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하상오 대표는 “감와인은 연중 15℃와인터널에서 숙성되어 우리 입맛에 맞으며, 이번 건배주 선정을 계기로 감와인의 가치와 품격을 더욱 높혀 한국을 대표하는 와인을 만들어 수출에 적극 나설 것이며, 청도반시 홍보와 지역발전을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와인터널은 국내 최초로 1,000m길이의 옛경부선 기차터널을 활용하여 문화와 예술이 융합된 공간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100만명의 내외국인을 유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터널 내에서는 꿈을 키우기 위한 콘텐츠와 각종 와인관련 체험프로그램을 진행중하고 있으며, 현재는 더 많은 방문객 유치를 위하여 내부 리모델링중이다.

 한편, 감와인은 청도반시 씨없는 감으로 빚은 와인으로 Red wine의 풍부한 Tannin과  White wine의 산뜻한 맛의 특징을 두루 갖추고 있으며, 감 특유의 숙취가 없는 와인으로 정평이 나 있다.

박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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