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2013.03.01

경북도 재난안전네트워크 정기총회·간담회 개최

경상북도는 재난안전네트워크간의 정보교류, 역할분담, 업무협력, 공동사업추진 등 자율적인 참여와 협력을 강화하여 재난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경북을 만들기 위해 2월 28일(목) 도청 제1회의실에서 이주석 행정부지사, 류재용 경북재난안전네트워크 상임대표를 비롯한 20개 기관단체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정기총회 및 1/4분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 및 간담회에서는 2013년 경북재난안전네트워크 주요추진사업인 취약시기별 안전사고예방 캠페인, 물놀이 안전사고예방 활동,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참여, 워크숍 등에 대한 계획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국민생활의 다변화, 신종재난 등장 등으로 복잡․다양화 되는 사회·환경변화에 따른 민간단체 역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재난취약자 위험극복 역량강화, 도민안전의식 고취 등 재난안전 네트워크의 발전적 방안을 모색하고 안전하고 행복한 경북 만들기에 합심하기로 했다.

경북재난안전네트워크는 다양화, 대형화되는 현대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민간단체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효율적 재난안전 활동을 위해 
2006년 11월 새마을회, 대한적십자사, 의사회, 종합자원봉사센터, 재난구조단 등 11개 민간단체와 안전보건공단, 도로교통공단, 한국전기·가스안전공사 등 9개 협력기관 등 20개 기관단체가 모여 결성했으며 2008년 5월 시‧군 재난안전네트워크가 결성됨으로서 지역사회의 재난안전망 구축을 완료했다.

지난해 경북재난안전네트워크는 시·군 재난안전네트워크와 업무협약체결, 경북 안전문화체험 한마당 개최, 안전점검․캠페인 등 안전문화운동 전개, 물놀이 생명안전 지킴이 활동 전개, 태풍 ‘볼라벤’, ‘산바’ 피해지역 수해복구활동 참여 등 많은 활동으로 도민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경상북도 추교훈 안전정책과장은 “최근 재난의 유형이 매우 다양하고 대형화 추세이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며 “금년 2월 4일 안전점검의 날 행사에서 안전생활실천결의문을 채택하는 등 안전사고 없는 경북 만들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도민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안전 문화 선진화를 위해 재난안전네트워크의 역할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지킴이로서 재난이 없는 사회, 안전이 최우선 가치로 자리 매김하는 안전경북 실현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김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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