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2013.03.01

경북도, 효율적인 청소년정책추진 위한 연석회의 열려

경상북도는 2월 28일(목) 경상북도청소년지원센터에서 도 및 시군 청소년담당공무원, 시군 상담복지센터 직원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업무관계자 연석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2013년도부터 달라지는 청소년정책 및 사업을 안내하고 보다 효율적인 청소년업무 추진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특히, 새정부 100대 국정과제 중 「청소년 역량 개발 및 건강한 성장 지원」분야 계획의 구체적인 정책시행을 위해 의견수렴을 하는 등 뜻 깊은 자리를 가졌다.

이번 연석회의를 통해 청소년업무 관계자 및 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 등 참석자들은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이 도모될 수 있게 청소년통합지원체계 구축 및 운영을 활성화하고, 수련시설 및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확충과 내실화를 위해 노력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특히, 최근 우리 사회의 주요 이슈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의 예방을 위해 가정회복운동 및 학교동문초청특강 등 실효성 있는 대책을 적극 추진하여 ‘청소년이 행복한 경상북도’를 만드는데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경상북도 천순복 다문화행복과장은 새정부 들어 중요시되고 있는 청소년 복지정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 도 및 시·군의 유기적인 협조체계구축에 힘써줄 것을 주문하고 전년도 추진된 청소년정책의 문제점 개선 및 대책추진에 노력해 줄 것을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또한, 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아름다운 인성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 구축, 청소년 동반자프로그램 운영, 학업중단청소년 자립지원사업 등 다각적인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김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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