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2013.03.08

경북도, 공무원 정보화 교육도 현장에서 한다

동영상제작과정, 안동 전통시장 방문 도민과 함께 홍보동영상 제작

경상북도는 2013년 정보화 과정 교육을 시작하면서 기존 기능위주 강의실 중심의 교육에서 탈피하여 실습위주 현장 중심의 교육으로 방향을 정하고 앞으로는 교육에서도 도민과 함께하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상북도 공무원교육원에서는 동영상제작과정 교육에 기본교육을 마치고 안동 전통시장(안동구시장)과 안동 하회마을을 방문하여 도민과 함께하며 현장에서 동영상을 촬영하고 도민의 입장에서 홍보동영상을 제작해 봄으로서 도민과 함께 할 수 있고 도민이 바라는 바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이외에도 동영상제작과정 뿐만 아니라 소셜미디어 활용과정, 스마트기기활용과정 등 다른 정보화 과정에도 현장중심의 교육을 확대하여 도민과 함께하는 교육이 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경상북도 정강수 공무원교육원장은 공무원이 현장에 가서 교육을 한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되지는 않겠지만 도민과 함께하며 도민의 어려움이 무언지 이해하는 ‘함께 한다’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정보화교육 등에 도민을 위한 현장교육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의 2013년도 공무원정보화 교육은 동영상제작과정, 스마트기기활용과정, 사이버과정 등 18개과정 10,940명의 공무원을 교육할 계획이다.

 

김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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