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2013.03.12

경북-전북도보건환경연구원 연구논문 공동발표회 개최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3월 8일(금)부터 9일(토)까지 1박 2일간 전라북도 전주에서 연구원 직원 20명, 전라북도 공무원 60명 및 전북지역 대학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전북 연구논문 공동발표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발표회는 2012년 12월에 체결한 경북-전북도보건환경연구원간 업무협약(MOU)에 따라, 보건·환경분야 연구결과의 상호활용을 통한 지역 특화산업화로의 응용, 연구정책동향 교류 및 연구협력 강화 등을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공동발표회에서는 총 8편의 논문이 발표되었고, 경북에서는 「경상북도 특산물의 기능성 연구」및 「동물성 폐유를 이용한 바이오디젤의 제조 기술」등 4편의 논문을 발표하여, 경북도 특산물의 과학적 우수성과, 그린경북 실현의 뱡향을 제시했다.

또한 전북도에서는 「치즈고추장 제조에 관한 연구」및 「새만금유역 수질개선을 위한 지천의 조사연구」등 4편의 논문을 발표하여, 전북 지역 특산물 활용방안과 새만금 수질개선방안을 제시함으로써, 경북도의 특산물 활용방안과 낙동강 수질개선 기술의 상호협력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경상북도 김광호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전국 보건환경연구원간에 처음 시도되는 「경북·전북 논문 공동발표회」는 침체된 연구 분위기 쇄신에 좋은 자극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다른 보건환경연구원과도 최신 분석기술, 연구정책개발 및 연구기술협력 등을 활성화하여, 도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수준 높은 연구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김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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