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2013.03.13

경북도, 사과․배․감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마감 열흘 앞으로, 농협 3.22일까지 접수

경상북도는 사과․배․단감․떫은감의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이 3월 22일로 마감되는 만큼 해당농가는 보험가입을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달 28일부터 도내 지역농협과 품목조합에서 판매중인 사과, 배, 단감, 떫은감은 현재까지 5,000농가(3,353ha)이상에서 가입했다.

특히, 가입시기가 지난해(3.12~4.6) 보다 보름가량 앞당겨진 2월 28일부터 3월 22일까지이므로 농가는 기한 내 보험가입을 꼭 챙겨야 한다.

농가의 가입부담 경감을 위해 중앙과 지자체에서 보험료의 75%를 선면제 지원하고 있으므로, 1,000㎡이상 재배하는 농가라면 가까운 지역농협 또는 품목조합에서 보험료의 25%만 납부하면 가입이 가능하다.

경북도 관계자는 올해 가입대상 품목은 모두 29개 품목으로 벼, 대추 등 가입시기가 도래하지 않은 나머지 농작물은 품목별로 연중 순차적으로 가입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시・군 행정 및 농협과 연계하여 품목별 가입 시기에 맞추어 농가 가입홍보를 적극 전개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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