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2013.03.14

경북농민사관학교 농업기술원, 6개 과정 합동교육 실시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3월 13일(수) 농업인회관에서 농업인 204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농민사관학교 농업기술원과정 합동교육을 개최했다.

2013년 농민사관학교 농업기술원과정은 힐링식품생산자양성, 농산물마케팅, 기계화영농사, 농촌여성가공창업, 전통주제조상품화, 인삼고품질안정생산 등 총 6개 과정으로 올 한 해동안 100~200여시간 내외의 심화교육 형태로 진행된다.

또한, 힐링식품생산자양성, 농산물마케팅은 지원자가 많아 3.5~4 : 1이상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내는 등 치열한 경쟁을 뚫고 입학한 농업인들로 교육장 분위기 또한 뜨거웠으며, 경북농업을 이끌어갈 농업전문가가 될 것을 결의문 채택을 통해 다짐했다.

이날 교육은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채장희 원장의 ‘종자강국이 농업강국이다!’와 경북농민사관학교 박순보 원장의 ‘사람이 희망이다’, 세계기후변화종합상황실 한국대표 박세훈 사무총장의 ‘기후변화와 미래농업트랜드’ 등 주제의 특강과 과정별 오리엔테이션으로 진행되었다.

경상북도 채장희 농업기술원장은 “FTA 등 농업여건이 어려워질수록 새로운 지식과 기술력을 갖춘 농업인재양성의 중요성이 커지므로 농업인들의 수요에 대처한 교육 과정 개설 뿐 아니라 방향을 제시하는 새로운 과정을 제안 운영하는 등 농업인교육 전문기관으로써 역할을 다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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