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2013.03.14

경북도립교향악단 제134회 정기연주회

3월 14일(목) 19:00 영천시민회관

경상북도 도립교향악단은 오는 3월 14일(목) 저녁7시 영천시민회관에서 제134회 정기연주회를 가진다.

새봄이 오는 길목에서 “봄날의 비상”을 부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박성완 도립교향악단 지휘자의 총괄 지휘로 왈츠의 황제로 불리는 요한스트라우스가 작곡한 “봄의 소리”,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에서 영향을 받아 체코의 작곡가인 드보르작이 작곡한 “슬라브 춤곡”, 모차르트 “봄의 세레나데”, 보로딘의 “타타르인의 춤” 등을 선보인다.

특히 모차르트가 남긴 관악앙상블 작품 중 최고의 걸작으로 손꼽히는 “봄의 세레나데”는 봄기운을 가득 전해줄 것으로 기대되며, 이밖에도 싸이의 “강남스타일”과 하차투리안의 가면무도회 모음곡 중 “갤럽”등 봄날의 흥겨움을 만끽할 수 있다.

경상북도 전화식 문화예술과장은 말(馬)산업의 중심도시인 영천시에서 새봄을 맞아 왈츠와 춤곡, 세레나데 등 생동감 넘치는 작품들로 구성했다며,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하면 더욱 큰 감동을 전해줄 이번 공연에 지역민들의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김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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