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2013.01.15

경북도, 식품·공중·의약 단체장 간담회 개최

경상북도는 1. 15.(화) 도청 제1회의실에서 식품·공중·의약 분야 단체장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간담회를 개최, 지난해 주요성과를 설명하고 2013년도 주요시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설 명절에 대비한 개인서비스요금 안정과 식품·공중·의약 분야 서비스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중점적으로 논의된 사항은 새 정부의 공약사항인 식품안전 강국 구현을 위해 관련 단체간 소통과 교류를 활성화 하고 안전한 식품공급과 공중위생 서비스 향상을 통해 신뢰도를 높여 나가기로 했다.
또한, 설 명절을 앞두고 공공요금 인상과 식재료의 가격 상승 여파가 서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외식비, 이·미용료, 숙박비, 목욕료 등 개인서비스요금 상승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어 이의 안정을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편, 일정규모 이상의 음식점, 휴게음식점, 이·미용실 등을 대상으로 올해 1월 31일부터 외부(옥외)가격표시제가 시행됨에 따라 이 제도의 조기정착을 위해 관련단체가 힘을 모으고, 작년 11월부터 시행중인 안전상비의약품 약국 외 판매에 따른 의약품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공중위생서비스 수준 평가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경상북도 김병국 식품의약과장은 각 단체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지난해 경북도가 정부합동평가를 비롯한 위생, 의약분야 중앙평가에서 3개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도민의 의(衣) 식(食), 주(住)를 책임진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새정부가 출범하는 올해에는 안전한 식품․의약품 공급과 위생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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