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2013.02.16

김관용 도지사, 청원경찰과 훈훈한 정 나눠

경상북도는 2월 15일(금) 도청 인근 식당에서 김관용 도지사가 도청 청원경찰들과 오찬을 하면서 그 동안의 노고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찬은 새해를 맞아, 어려운 환경에서도 묵묵히 일하고 있는 직원들을 제일 먼저 만나고 싶다는 김 지사의 뜻에 따라 지난 2월 7일 청소용역 직원 30명을 격려하데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되었다.

도청은 전체면적 139,000㎡에, 도청, 교육청, 경찰청 등 44개의 건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23명의 청원경찰이 도청 내 출입구 및 주요시설에 대해 방호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날 오찬에 참석한 청원경찰들은 도지사의 격려에 거듭 감사의 뜻을 밝히고, 국정운영에 헌신적으로 공헌한 공로로 ‘국민훈장 모란장’ 수훈의 영예를 안은 도지사에게 꽃다발과 함께 축하의 인사를 하는 등 오찬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청원경찰은 눈비나 혹한의 날씨에도 늘 밝은 모습으로 청사방호를 위해 애쓰고 있다며, 도청을 찾는 민원인들이 가장 먼저 만나는 도청의 얼굴인 여러분들이 좀 더 친절행정을 몸소 실천하여 민원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펼치자”고 당부했다.

또한, 정부 훈장을 수훈하고 청사를 방호하고 있는 청원경찰들로부터 제일먼저 축하인사를 받고 보니 더없이 기쁘다고 웃음을 감추지 않았다.

 

김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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