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2013.02.18

마이스터고 금오공고 졸업식 거행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모바일기계분야 마이스터고인 금오공고의 첫 졸업식이 2월 19일에 갖는다고 밝혔다. 금오공고는 2009.1.30일 마이스터고로 지정이 되어 2010.3.1. 첫 입학생을 받은 후 활발한 직업교육이 이루어져왔다.
경상북도교육청은 지난 3년동안 마이스터고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하여 각종 시설 및 교원 배치 등 많은 지원을 하였다. 
기숙사의 증축 및 개축을 함으로써 재학생 전원이 안정적으로 방과후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학생수도 학급당 20명으로 한정하여 선진국수준의 질높은 교육을 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였으며, 교사도 파격적으로 학급당 3명 기준으로 배치하였다.
또한 마이스터고 근무 교사들에 대한 전보시 가산점 부여와 승진규정을 마련함으로써 우수교사를 유치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었다.
운영 성과로는 학생들의 글로벌인턴으로 해외 취업이 활발하였고, 이로 인한 실용 외국어교육에 치중하여 국제적인 안목을 길러 주었다. 취업도 대기업 위주가 아닌 양질의 우수 중소기업을 권장하므로써 장차 그 분야의 마이스터로 자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에 교육의 목표를 두었으며, 창업교육을 실시함으로써 타 학교와 차별화 교육을 시도하였다. 이런 활동을 바탕으로 졸업생 전원이 100%에 가까운 높은 취업률을 달성하는 쾌거를 거두었으며, 이 성과는 도내 특성화고의 직업교육을 선도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경상북도 교육청 과학직업교육과 서한영 과장은 “2010년에 입학하여 3년간 기량을 연마한 학생들이 우수한 취업성과를 이끌어낼 수 있었던 것은 지도교사들의 노력이 있어 가능했던 것이다. 앞으로 좋은 성과를 유지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김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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