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2013.02.21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 보건・환경분야 전문가 간담회 개최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2월 20일(수) 2013년 연구원의 운영방향과 상호 공조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보건·환경분야 교수 20여명과 산업계 전문가 1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보건·환경분야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연구원에서 수행할 연구·조사사업 추진방향을 설명한 후, 학계 및 산업계 최신 기술을 연구, 조사업무와 융합하여 시너지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상호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는 인식을 같이하고, 신종바이러스 질환 및 환경사고 발생시 원인물질 규명 등을 위한 전문가의 도움을 요청했다.

한편, 대구한의대 박종웅 소방방재환경학과 교수는 지금까지 축적해온 측정분야의 노하우를 학계는 물론 산업계와 공유하여 산・학・관 상호 발전의 출발점으로 삼자고 하면서 새롭게 태어난 연구원의 도약에 적극 협력할 것이며, 특히, 환경측정업체의 분석능력 지원 및 보건·환경 관련학과 대학생들의 취업경쟁력 향상 지원 방안에 대한 역할과 공조 방안에 대하여 긴밀히 협조하자고 말했다.
경상북도 김광호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창의적인 업무추진으로 「행복 경북」을 만들기 위해서는 관, 학 및 산업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사고의 공유가 중요하며, 보건·환경관련 민원사고 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하여 지역주민에게 믿음을 주는 연구원으로 새롭게 태어나고, 또한, 맞춤형 연구․조사사업을 수행하여 그 결과가 지역주민에게 혜택이 바로 돌아가도록 하는 등 보건환경연구원이 가까이, 더 가까이 다가가는 연구원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김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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