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2013.02.21

초·중·고·특수 505개교에 예술강사 286명 지원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2013년 예술 현장과 공교육 연계를 통한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하여 도내 505개교에 예술강사 286명을 지원한다.

예술강사 지원사업은 도교육청과 문화체육관광부 협력 사업으로, 총 40억원의 예산을 지원하며 예술교육진흥원 및 지역문화예술교육센터와 협력하여 운영한다.

8개 분야(국악, 연극, 영화, 무용, 만화/애니메이션, 공예, 사진, 디자인)의 예술 전문 강사가 도내 505개교(초 415교, 중 50교, 고 34교, 특수 6교)에 찾아가 기본교과, 선택교과, 창의적 체험활동, 토요 동아리시간 등을 통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 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예술 강사는 예술 분야 수업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파견되는 전문 인력으로, 창작난타, 민속무용, 서양 민속춤, 한지 공예, 애니메이션제작, 연극 등 다양하고 신나는 수업으로 일반 교사들이 지도하기 어려운 전문 분야의 실기를 담당하여 학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정규 교과 과정에서 진행되는 모든 수업은 학교 담당 교사와의 협력수업을 원칙으로 하며, 문화예술교육 현장에서 우수한 예술강사들이 활동하고, 양질의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매년 예술강사 평가를 실시한다.

예술강사 지원 사업은 교사의 교육부문 전문성과 예술 강사의 예술부문 전문성을 토대로 양질의 예술교육활동을 지원하고, 특히 다양한 토요동아리 활동 강사지원으로 주5일제의 안정적 정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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