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2012.12.31

대구 중구청, 효․사랑나눔사업, 효행장려금 지급

대구시 중구청(구청장 윤순영)은 3세대 이상이 함께 중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으며 만 85세 이상 어르신을 모시고 있는 129가구를 선정해 효행장려금 12,900천원을(전액 구비) 지급했다.

민선5기 공약사항인 ‘효․사랑나눔사업’ 일환으로 추진하게 된 효행장려금 지급은 지난 2011년 대구광역시 중구 효행 장려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으로 85세 이상의 직계존속과 직계비속을 포함한 3세대 이상이 같은 주소지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실제 거주하는 가정으로부터 장려금 지급 신청을 받았다.

노인 인구비율이 높은 중구에서 시행한 효행장려금은 급격한 고령화 및 핵가족화 등 사회구조 변화로 노인부양 의식이 점점 사라지고 경로효친사상이 퇴화되고 있어 효와 나눔을 실천하는 선도 區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

윤순영 중구청장은 “대구 지자체 중 유일하게 85세 이상 어르신을 부양하는 3세대 이상 가구에게 효행장려금을 지급함으로써 경로 효친사상을 장려하고 효와 나눔을 실천하는데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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