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2013.01.03

경북테크노파크, 도내 특성화고 현장기술 교육 지원

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는 경북지역 특성화고의 기능인력 육성을 위한 현장 교육을 1월 한 달간 실시한다.

경북TP는 지식경제부 지역산업진흥사업의 일환인 경북지역전략산업 인력양성사업을 통해 도내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 9곳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겨울방학 기간을 이용하여 수요 맞춤형 기술교육을 진행한다.

이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 수요를 바탕으로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수상경력이 있는 기술명인이 학교를 방문해 학생을 직접 가르치게 된다.

이번 교육에서는 흥해공고(포항)와 금호공고(영천) 30여명의 학생들에게 각각 냉동기술과 용접기술의 이론부터 실습까지 지도하게 되며, 방학을 통해 100여 시간의 집중교육을 실시한다.

이 외 장비교육과 현장실습, 인턴쉽 지원, 특성화고 채용박람회 개최 등을 통해 현장 핵심인력을 양성하게 되고 나아가 지역기업의 인력난 해소 및 일자리 창출효과를 동시에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해 장래웅 원장은 “지역기업의 인력수요를 반영한 교육 커리큘럼을 구성․운영함에 따라 현장 인력 위주의 실효성 있는 교육이 이루어 질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어 진다”라고 말했다.

 

박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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