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2013.01.08

경북도, 신규 수산업 경영인 신청·접수

경상북도 어업기술센터 영덕지소에서는 수산업에 종사할 의욕이 있는 청장년을 발굴․지도하고 사업기반 조성 및 경영개선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함으로써 자립경영을 촉진시켜 유능한 미래 수산전문 인력양성을 위해 2월 8일(금)까지 2013년도 신규 수산업 경영인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자격은 어업인 후계자로 수산업에 종사할 의욕이 있는 사람으로 병역을 필했거나 병역면제자(여성포함)로 신청일 현재 18세 이상 45세  미만이면 된다.

전업경영인은 병역필․병역면제자 및 여성으로서 신청일 현재 55세 이하인 사람으로서 어업면허(허가․신고)를 받아 사업을 3년 이상 경영한 사람이다.

선도우수 경영인은 병역필․병역면제자 및 여성으로서 신청일 현재 어업인후계자 선정 후 5년 또는 전업경영인 선정 후 3년 이상 경과 및 수산신지식인으로 선정된 사람이다

지원요건 및 융자금은 평가기준에 따라 분야별 기준점수 이상인 자 중에서 선발해 연리 3%, 3년 거치 7년 균분상환으로 지원된다.
어업인후계자는 50백만원까지 지원하며, 35세 이하 신규창업자, 수산업 인턴제 10개월 이상 참여자는 100백만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전업경영인은 70백만원, 선도우수경영인은 100백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2월 8일까지 경북어업기술센터 또는 영덕지소로 신청하면 되고, 구비서류는 사업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영어기반 증명서, 최종학교 졸업증명서, 국가기술자격증 사본 등 평가 시 가점에 필요한 증명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영어경력확인은 발급자에 대해 사실에 입각하여 확인증명 발급 시 관련기관 증명서, 관내 수협장, 어촌계장, 이장의 확인서와 주민등록초본으로 증명하되 어선어업 및 해면양식어업종사자의 경우 선원승선 사실 확인증명서(해양경찰서) 등 관계기관의 증명확인 등 증명기준을 보완하여 제출하면 된다.

경상북도 어업기술센터는 지금까지 어업인후계자 461명, 전업 경영인 93명, 선도우수경영인 11명 등 총 565명에 대해 14,529백만원을 지원, 자립 영어기반 및 경쟁력을 갖춘 어업인으로 육성하여 지역사회의 성공적인 정착에 기여했다.

경상북도 어업기술센터 영덕지소 김관규 소장은 2013년도 신규 수산업 경영인에 대해서는 융자금 지원과 전문기술교육을 통하여 조기에 어촌 정착하여 수산업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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