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2013.01.09

경북도, 건축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경상북도는 1. 9.(수) 도청 제2회의실에서 『경상북도 건축기본계획』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상북도 건축기본계획』은 건축기본법 제12조 및 경상북도 건축기본조례 제4조의 규정에 의한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경북건축환경의 공공성 실현을 통한 문화적가치향상과 건축의 품질확보에서 품격추구로의 정책전환을 위한 전략이다.

용역수행자인 경북대학교(책임연구원 이호 교수)는 이번 착수보고회에서 과업의 추진방향, 수행방법, 연구진 소개 등에 대한 개요와 건축기본계획의 범위설정, 기초조사 및 분석방법, 전문가의견수렴계획, 공청회 등 관련절차 수행계획 등 구체적인 용역수행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특히, 도시경관 향상을 위한 통합된 건축디자인에 관한 사항, 도의 건축에 관한 발전 및 지원 대책, 건축디자인 시범사업 지정에 관한 사항, 한옥의 보전 및 진흥에 관한 사항, 건축디자인 등 건축의 국제경쟁력 향상에 관한 사항, 건축문화 기반구축에 관한 사항, 건축문화 이해 증진을 위한 교육・홍보에 관한 사항, 우수한 건축물 또는 공간 환경의 보존에 관한 사항 에 대한 연구계획을 구체적으로 보고하면서 지역의 특성을 잘 반영한 우수한 건축기본계획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 건축기본계획은 건축의 공공적 가치구현을 위해 제정된 제1차 국가건축정책기본계획을 바탕으로 광역자치단체의 실정과 여건에 부합하고 품격 있는 생활공간 조성, 건축・도시 분야 녹색성장기반구축과 창조적 건축문화를 실현을 목적으로 5년마다 수립 할 계획이며 2014년 2월에 완료될 이번 『경상북도 건축기본계획』은 2014년부터 2018년까지 경북건축정책의 기틀을 잡게 된다.

경상북도 김시일 건축디자인과장은 『경상북도 건축기본계획』이 완성되면 경북건축이 디자인경쟁력 시대를 주도하고 ‘아름다운 경북, 쾌적한 삶터’를 구축하는데 든든한 주춧돌이 될 것이라고 자부하면서 최상의 성과를 위해서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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