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2013.01.11

대구시, 기동보수반 운영으로 파손도로 신속 보수

대구시는 작년 12월 폭설 이후 잦은 강설 및 혹한의 반복과 제설작업의 여파로 노후된 아스콘포장면에 포트홀(Pot hole) 등 도로파손이 지속적으로 발생돼 교통불편을 초래함에 따라 대구시 시설관리공단, 구․군에 기동보수반을 편성해 신속한 보수작업을 하고 있다.

대구시는 잦은 강설과 유래 없는 한파로 노후 아스콘 포장면에 심한 균열 및 포트홀 등 도로파손이 발생해 차량 운전자의 통행불편과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자 이를 조속히 해소코자 별도의 도로순찰반을 편성해 현장순찰을 강화하고 시설관리공단에 3개 보수반과 구․군의 도로 긴급보수 계약업체에 기동반을 편성해 도로 긴급보수에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

지금까지 주요 간선도로를 포함해 관내 도로에 1,177개소를 보수했으며, 올해 초부터 하루 평균 70~80개소 정도를 보수하고 있다. 그러나 인력부족 등으로 외곽지 및 이면도로는 일일이 도로상태를 파악할 수 없어 보수가 지연되는 등 애로사항도 발생하고 있다.

대구시 안종희 도로과장은 “시민들의 통행불편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도 외출 시 파손된 도로구간을 제보해 주면 기동보수반을 투입해 신속히 보수하겠다”고 말했다.

 

김규진 기자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