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2013.01.12

포항시 남․북구보건소 중남미·아프리카 여행시 주의

중남미, 아프리카 여행시 국제공인예방접종 준비

포항시남․북구보건소는 최근 아프리카 및 남미 지역으로의 방문이 증가함에 따라 국제공인예방접종인 황열과 콜레라 접종을 안내하고 있다.

국제공인 예방접종증명서는 중남미, 아프리가 일부 국가에서 증명서가 없을 시 입국이 거부되기 때문에 반드시 출국전에 발급 받아야 한다.

황열 오염지역으로 지정된 나라는 아프리카(카메룬 등 32개국), 아메리카(아르헨티나 등 13개국)이며, 콜레아 오염지역으로 지정된 나라는 아시아(북한, 중국), 아메리카(쿠바 등 3개국), 아프리카(콩고공화국 등 2개국) 이다.

예방접종은 사전예약을 통해 국립포항검역소와 대구국제공항지소 등 전국 13개 국립검역소, 중앙의료원(대전), 분당서울대학병원(경기도 성남시)에서 가능하다.

예방접종시기는 황열(26,000원)의 경우 출발 10~15일전에 1회 접종으로 10년간 유효하며, 콜레라(23,000원)의 경우 출발 7일전에 해야한다.

포항시관계자는 “최소 출국 10일전까지 접종받아 건강하고 안전한 여행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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