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2012.10.19

제2회 경상북도 환경미화원 한마음체육대회 개최

경상북도는 도내 행정기관 무기계약직 근로자들을 위해 10. 19일(금) 포항종합운동장에서 전국 최초이자 유일하게 “경상북도 환경미화원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하여 지역사회 봉사자로써 묵묵히 역할을 수행해 온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시켰다.

이 날 행사에는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해 이병석 국회부의장, 최봉홍 국회의원, 박승호 포항시장, 이칠구 포항시의회 의장, 유한봉 고용노동부 포항지청장, 이병균 한국노총 총연맹 부위원장,  이대규 전국연합노련 위원장, 이명희 한국노총 경북본부 의장,  박승대 경북동부경영자협회 회장, 최병곤 포항상공회의소 회장 및 도내 환경미화원, 도로보수원, 그 가족 등 지역 기관장, 경제단체장, 노동단체대표, 회사관계자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한마음체육대회를 통해 환경미화원 및 도로보수원들은 도민들에 대한 봉사정신을 되새기고 더욱 질 높은 서비스 제공과 함께 전국 제일의 선진노사문화 구축의 최일선에 서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맡은 업무에 충실 하는 무기계약근로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300만 도민을 대표하여 감사한다”며, “한마음으로 단합하고 우의를 다지며 항상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업무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날 행사를 위해 연합노련 경북본부에서는 노·사·민·정 상호간의 화합과, 신뢰의 동료애를 통한 모두가 한마음이 되는 계기를 만들고자 시·군별 P.K.차기, 400m 계주달리기, 복불복 게임, O.X 퀴즈, 장기자랑 등의 종목으로 근로자 및 가족 모두가 한마음이 되는 장을 마련했다.

연합노련의 김삼성 경북본부 의장은 “이런 행사로 도내 행정기관에 근무하는 모든 무기계약근로자들은 일하는 보람과 사기가 충만하게 되었다며 이러한 자리를 만들어 준 경상북도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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