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2012.11.15

경북도-제주도 여성단체협의회 교류 협약 체결

지역여성 발전에 다양한 사업 공동 추진

경상북도는 경북도와 제주도 여성단체협의회(이하 여협) 간 교류를 통해 양 지역의 화합을 도모하고 여성단체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교류 협약식을 15일 대구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양측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 2008년 경북 여성단체협의회원들이 제주도를 방문하여 첫 교류행사를 가진 이후 두 번째로 개최되는 것으로 경북도와 경북 여성단체협의회의 초청을 통해 이루어 진 것이다.
이번 경북-제주 여성단체협의회 상호교류 협약식은 경북도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여성단체협의회(박해숙 회장)가 주관한 것으로 양측 여성단체 활동 소개, 교류협약식 및 오찬을 겸한 간담회 등으로 구성되어 양측의 친교를 더욱 돈독히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한편 경상북도 여성단체 협의회는 작년 전북 여성단체협의회와 교류회를 가진데 이어 올해 4월 대구 여성단체협의회와의 교류회를 시작으로 수도권․충남권 여성단체와 각각 5월과 10월에 교류행사를 가지는 등 시・도 교류를 통한 여성단체 간의 친목도모 및 정보교환을 위하여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박해숙 경북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이 협약을 계기로 양 지역 여협 간의 우의를 더욱  돈독히 하고 여성단체 역량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보교환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지속적인 상호교류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송만숙 제주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오늘 협약식은 경상북도와 제주도 여성단체협의회가 서로의 장점을 벤치마킹 할 수 있는 정보교환의 장이 되었으며 양 도 여성단체 간 우의를 다질 수 있는 뜻 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김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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