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2012.11.15

탑프루트 사과 판매 홍보 행사

경북농업기술원

경북농업기술원은 오는 16일(금) 수성구 만촌동 소재 메트로팔레스 3단지 내에서 최고품질 과실인 탑프루트 사과 시식홍보 판매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행사는 포항 죽장 산사과 친환경인증회 단지와 예천 은풍골 사과작목반에서 생산한 최고품질의 사과를 선보여 도시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탑프루트는 FTA 등 농산물 개방에 대응하기 위해 농촌진흥청과 경북농업기술원에서 과수품목인 사과, 배, 포도, 복숭아의 무게, 당도, 착색도, 안전성 등의 까다로운 품질기준의 규격화된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한 전략 프로젝트다.

탑프루트로 출하되는 모든 과일, 과채류에는 위․변조가 불가능한 스티커를 부착하여 출하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쉽게 구분할 수 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남대현 기술보급과장은 "도시소비자들에게 탑프로젝트 사업의 목적과 그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올해 7월 탑과채 참외 홍보행사를 시작으로 매월 1회 총 5회에 걸쳐 탑프로젝트 농산물에 대한 지속적인 시식홍보행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교육과 컨설팅으로 최고 과일생산 재배기술 보급을 확대하여 현재 전체 과실생산의 20%수준인 탑프루트, 탑과채 생산비율을 50%까지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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