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2012.11.17

'마을평생학습리더 교육' 실시

경상북도는 16일(금) 오전11시 경주 한화리조트에서 도내 마을평생교육지도자를 350명을 대상으로 '경상북도 평생학습 리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평생교육지도자들에게 평생교육 확산에 주도적인 역할과 마을단위 평생학습 분위기 확산을 위해 개최되었으며, 아울러 현장에서 평생교육을 보고, 느낀 문제점과 대안들에 대한 사례를 발표하는 등 상호 정보를 나누는 시간도 함께 마련했다.

특히, 이날 교육에서는 도정의 핵심 추진 정책인 “2013년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 홍보영상을 상영하며 참석자들의 많은 참여와 협조를 요청했고, 평생교육 현장에서의 생생한 체험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 전문가의 사례발표로 평생학습 성과와 학습프로그램 정보를 교류했다.

또한, 평생교육 관련 전문가를 초빙하여 평생교육의 국내외 사례 소개, 필요성, 평생교육 지도자들의 역할 등 교육으로 평생교육 지도자로서 자질 함양과 마을 평생교육을 확산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아울러, 평생학습 성과로 전국적으로 명성이 있는 의성군 복지관의 “청춘요요공연단”의 난타공연과 노래열창 등 공연을 통해 자신들이 배우고 익힌 학습 성과를 사회에 되돌려주며, 아름다운 노년을 즐기고 있는 70세 이상 어르신들의 모습을 통해 전 생애에 걸친 평생교육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교육을 통해 경북도는 마을평생교육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이론과 사례들의 교육을 통해 지역 마을평생 학습 리더로서 평생학습에 대한 프로그램 구성·운영 능력 배양은 물론이고, 내년도 평생교육 시책 개발 등 다양한 의견교환으로 도와 시・군 협의회간 유대 강화와 회원 간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상북도 이인선 정무부지사는 “마을평생교육지도자들이 지역 내 평생학습 리더로서 학습에 참여하고, 학습을 통하여 배운 것을 지역사회에 서로 공유하여 마을 학습공동체를 만드는데 앞장선 헌신과 열정에 대한 그 동안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평생학습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켜 도 마을평생교육 지도자협의회가 전국 제1의 평생교육 경북도를 만드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김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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