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2012.11.22

다문화교육 외 3개 영역 시범교육청 운영 보고회 개최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에서는 교육정책 과제를 선정하고, 과제 해결을 위한 수행 과정을 통하여 교원들의 이해와 역량을 높이기 위해 시범교육청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 동안 포항, 구미, 경주, 상주, 문경, 의성 교육지원청에서 토론교육, 독서교육, 창의․인성교육, 다문화교육에 대한 발전적인 일반화 모델을 확산하고 현장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왔다.
정책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초․중 연구중심학교가 서로 연계하여 유관기관과의 협조 체제를 구축․운영하고,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자원 공유 및 체계적인 활용을 통하여 역할 수행에 노력한 결과를 운영 보고회를 통해 일반화 확산에 기여하였다. 참석자들은 지금까지 수행한 과제 실천 내용 및 운영 결과 보고와 유․초․중학교의 공개 수업 참관으로 우수 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11월 21일 가장 빠르게 운영 보고회를 개최한 다문화교육 시범교육청인 의성교육지원청에서는 타 시․군 교원 및 전문직 60여명, 관내 교원 80여명, 학부모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친구야, 함께 가자! 활동을 통한 한울타리 만들기』라는 주제로 운영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공개한 다문화교육 수업은 교과 활동과 창의적 체험활동 등에서 다양한 수업 모델이 소개되었으며, 초․중학교 실천사례 발표 및 동영상 시청 등이 진행되어 교사 및 학부모에게 다문화교육의 이해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도교육청 관계관은 교육정책과제 수행 시범교육청 운영을 통해 “교육정책 과제에 대한 현장 교원들의 이해 및 역량 제고, 현장 교육 여건 개선, 발전적인 일반화 모델의 확산이 이루어질 것을 기대한다.” 고 하였으며 아울러 시범교육청 운영 보고회가 학교 구성원뿐만 아니라, 학부모․지역사회가 학교 교육에 함께 동참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교 교육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것으로 믿는다고 말하였다.

 

김규진 기자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