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2012.11.22

경북도, '인터넷중독 예방' 업무협약 체결

경상북도는 최근 사회적인 문제로 이슈가 되고 있는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및 인터넷 중독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 경북 지역을 인터넷 청정지역으로 선포하고, 지난 21일(수) 건전한 사이버 문화 조성과 인터넷 중독예방에 공동 대처하기 위해 경상북도교육청, 경상북도지방경찰청과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도내 학교폭력, 성희롱 예방 등 기관간 자체사업과 연계하여 인터넷 중독의 예방을 위한 협조와 함께 인터넷 예방교육 사업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경상북도 윤종진 기획조정실장은 “인터넷 중독은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해 본인 스스로 스마트폰 및 인터넷 이용 습관을 재점검하고 통제할 수 있는 마음이 중요하다”며 “이번 MOU를 통해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이 바른 인성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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