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2012.12.03

한여농경주시연합회 독거노인에 떡국 무료급식

떡국 무료급식으로 훈훈한 정 나눠

(사) 한국여성농업인경주시연합회(회장 이순련)는 지난달 30(금)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경주 KT 정문 앞에서 인근지역 독거노인에게 회원들이 생산한 쌀로 만든 떡국 무료급식을 제공하고 경주쌀 소비촉진과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하여 떡국떡 판매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순련(61세, 강동)회장 외 50여명의 회원들이 직접 생산한 쌀(10가마, 800kg)로 현지에서 손수 떡국을 끓여 연말연시를 맞아 외롭고 어려운 독거노인 600여명에게 따뜻한 떡국을 대접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이 행사에는 최양식 경주시장, 정석호 경주시의회의장 및 다수 시의원, 농협경주시지부장 등이 방문하여 노고를 치하 격려 하였다.

이순련 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어려운 독거노인들을 위해 회원들이 생산한 쌀로 직접 떡국을 대접하게 되어 보람을 느끼고, 경주쌀 소비촉진 행사에 각급 기관단체장님 등 동참하여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한다"고 말했다

 

도수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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