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2012.12.06

한국 MICE 네트워킹 워크숍" 개최

경상북도는 올해 “2012 한국MICE YEAR”를 맞아 12월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국내 MICE(Meeting, Incentive, Convention, Exhibition) 관련 전문가들이 대거 참가하는 "2012 한국 MICE 네트워크 워크샵“을 경주보문단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관광공사, 경상북도, 한국MICE협회가 주최하고, 경주시와 경상북도관광협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정부, 지자체, 관광공사, 지역 CVB, 컨벤션센터, PCO, 학계 등 300여명이 정보와 인적교류, 학술세미나 등의 워크샵을 가질 예정이다.

경북 MICE산업 활성화 계기 마련, 이 행사는 국내 최대의 MICE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총회의 성격으로 지금까지 컨벤션센터와 국제회의도시 지자체를 중심으로 매년 개최 되었는데, 이번 행사는 경북도에서 경주화백컨벤션센터 착공과 국제회의도시 지정 추진에 앞서 사전 홍보활동과 MICE 산업발전 협력시스템 구축을 위해 적극 유치했다.

경북도는 지난번 G-20재무장관회의, UNWTO총회, APEC교육장관회의 등 대규모 국제회의를 개최했을 뿐만 아니라 MICE산업 활성화를 위한 도 조례제정과 경주화백컨벤션센터 건립을 통한 국제회의도시 지정을 준비하고 있으며 특히, 최근 정부의 녹색기후기금(Green Climate Fund)사무국 유치로 MICE산업에 대한 비전과 관심이 한층 높은 가운데 2015년 세계물포럼, 군인체육대회 등 MICE산업을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꾀하고 있다.

이번 행사 주요일정은 첫째 날은 기조강연으로 “GCF(Green Confrence Fund)사무국 인천유치 경과 및 의의”에 대한 인천시의 설명회와 함께, 지역문화연구소 이승규 소장의 “한류를 활용한 관광마케팅”, MICE협회 국제협회위원장의 “MICE산업 글로벌 마인드와 국제협력기술”에 대한 강연이 있다.

분과별 세션에서는 KBS 김은성 아나운서의 “바이어를 사로잡는 설득 프fp젠테이션과 이화여대 황혜진 교수의 ”국제행사 전략 및 기획“, YSK 송도근 부사장의 ”MICE산업 지적재산권의 인식과 대응“에 대해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전문가간의 인적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환영만찬에는 전통다도, 왕과 왕비복 체험, 내년에 개최하는 터키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3 홍보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은 조찬 세션으로 경주MICE산업육성설명회를 갖고 POST TOUR로 세계문화유산 양동마을을 둘러보고 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서 개최하는 정동극장의 미소 Ⅱ “신국의 땅, 신라”를 공연을 관람할 예정이다.

경상북도 김상준 문화관광체육국장은 “MICE산업은 고부가가치산업이자 미래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지역 이미지와 브랜드 강화뿐만 아니라 지역경제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므로 국가별 지자체별 유치 경쟁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며 특히, “2012 한국MICE YEAR를 기념하여 경북에서 유치한 이번행사를 통해 정보교류, 상품개발, 인적네트워크 등 경북 MICE산업의 국제적 경쟁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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