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2012.12.06

경북도,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성과 보고회

경상북도는 12. 6일(목)부터 7일(금)까지 안동 리첼호텔에서 평생교육관련 전문가인 교수, 대구경북연구원 인재개발센터, 시군 관계자, 사업수행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 고영상 100세인재개발특임본부 책임관의 ‘향후 국가평생교육 정책방향과 지역발전’에 대한 기조강연과 함께 우수 사례를 발표, 성과를 상호 공유하며, 경북도의 평생교육 발전 방안을 위해 액션러닝(Action Learning: 학습을 통한 문제해결 활동)을 실시했다.

성과보고회에 앞서 지난 9월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평생교육분야 전문가인 교수, 대구경북연구원 인재개발센터 연구원 등 평생교육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컨설팅 위원회는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시군의 사업현황과 문제점, 개선사항, 대안을 제시하는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집중 실시했다.

올해 경상북도 평생학습 활성화 지원사업은 시군별 1개 읍면동을 지정하여 학습공동체를 조성하는 “평생학습마을 지정사업(13개 읍면동 2,815명)”, 평생학습 전문지도자 육성을 위한 “마을평생학습리더 양성사업(7개 시군 300명)”, 비문해자에게 문자해득 능력을 갖출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성인문자해득교육 지원사업(10개 시군 16개사업 855명)”, 지역 맞춤형 취업인력을 양성하는 “지역인재육성 사업(9개 시군 10개 사업 582명)” 등 4개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했다.

경상북도 김승태 행정지원국장은 “급변하는 지식정보화사회와 인생100세 시대를 대비하여 평생교육의 중요성이 날로 증가함에 따라 보다 많은 도민들이 평생교육 혜택을 골고루 받을 수 있도록 중추적 역할을 다 해주길 바라며, 이번 성과보고회를 통해 평생교육 활성화 방안 모색과 평생학습 네트워크 강화에 더욱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

 

김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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