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2012.12.07

경상북도 약사회, 다문화가정에 사랑 전달

경상북도 약사회(회장 한형국)는 7일 오후 고령군청 군수실에서 생활이 어렵지만 모범적으로 사는 다문화가정에 사랑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성금을 받은 모리 하쯔미(34, 고령읍 쾌빈리)씨는 지난 2007년 일본에서 시집와서 두 살과 한 살난 두 딸과 함께 화목한 가정을 꾸리며 생활하던 중 지난 5월 교통사고로 남편과 사별하고 친척들의 도움으로 생활하고 있는 중이다.

이러한 다문화가정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약사회는 사랑의 성금을 7일 모리 하쯔미씨에게 전달하며 “어려운 환경속에서 두딸을 키우며 열심히 생활하는 모리 하쯔미씨에게 앞으로 좋은일만 가득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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